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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메인보드(Motherboard)를 살펴볼까용?

by ojava 201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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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포맷하다가 드라이버를 잘못 깔아서 다시 포맷을 하게되었는데~
드라이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메인보드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메인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첨부된 그림은 '다나와 (www.danawa.com)'의 메인보드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전부 살펴보기에는 아직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으므로 (ㅠ_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의 메인보드에 표시한 큰 내용만 보고,
다음에 컴퓨터 조립을 배우면 더 상세한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당.



 1) USB 단자

현재 예시로 사용한 메인보드에서는 USB 3.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0년 USB3.0 규격이 출시되었으며, 최대 속도는 5Gbps까지 나온다고 하니 USB 2.0을 넘어서서 소위 '대세'가 될
USB 3.0의 내용에 대해 위키백과의 내용을 첨부하였으니 읽어보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
USB 3.0을 지원하는 컴퓨터에서는 USB 2.0을 쓰기 위해서 중간 연결 단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USB 2.0 용 포트가 또 달려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요기에 USB 3.0의 위키피디아 내용이 나와있어영!!!
 


2) 내장 사운드

사운드의 종류는 외장 사운드와 내장 사운드가 있습니당. 메인보드에서 내장 사운드를 지원하면,
저 위치에서 사운드카드가 들어가게 되므로, 그에 따라 소리가 결정되겠죠?
이 컴퓨터는 Realtek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사운드카드는 8 channel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3) 확장슬롯 위치

확장슬롯(Extension slot)이라는 것은 컴퓨터에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본체에 부가된 여분의 공간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메인보드에 마련된 카드의 주입구(커넥터)와 본체 뒷면의 주입구(포트)로 구성되며, 이곳에 여러 기능을 가진
[확장카드]를 삽입하게 됩니다. 카드와 외부기기를 접속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입출력 단자를 노출 시킬 수 있고, 커넥터에는
컴퓨터 내부에서의 데이터 전송방식의 차이에 따라, PCI버스 / ISA버스 / AGP버스 등의 차이가 있으며,
카드와 슬롯의 버스 종류가 다르면 카드를 삽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노트북PC에 마련된 PC카드 규격용의 카드 주입구를 확장슬롯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확장슬롯이 많은 경우 그 컴퓨터가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확장카드를 꼽음에 따라 기능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겠죠?

확장슬롯에 대표적으로 많이 끼워넣는 게 그래픽 카드죠.
이를 통해 높은 사양이 필요한 온라인 게임 등을 실행할 수 있지만.. 저는 게임을 안하므로 일반적인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현재 이 메인보드는 PCI Express 방식을 사용하고 있네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밑에서 정리하지영~ 

4) Chipset

칩셋이라는 것은, 여러 개의 마이크로칩들과 회로가 모여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연관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칩셋으로는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위한 인텔의 430HX PCIset 이 있습니다. 이는 PCI 버스 콘트롤러를 제공하는
두 개의 칩으로 구성된 셋인데, 사무용 컴퓨터에서 CPU, PCI 그리고 ISA 처리를 최적화 함으로써 화상회의나 비디오재생 그리고
화면 갈무리 등, 멀티미디어 성능을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처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칩셋에는 USB 지원기능도 포함된다네요.


5) Memory Slot

이 위치가 메모리카드를 꼽는 곳입니다.
메모리 카드는 우선순위가 CPU 가까운 곳 부터 먼저 꼽고, 같은 색끼리 먼저 꼽는 것이
더욱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이니 참고하시고 메모리 카드 잘 꼽아서 쓰시길 바랍니다.

메인보드마다 다르지만, 여기서는 하얀색과 파란색이 번갈아가면서 나오죠??
다른 메인보드도 색은 다르겠지만 두 가지 색상을 이용하여 구분해 둔다고 하니 CPU 가까운 쪽의 색상부터
채워나가시길 바래요~

 
6) CPU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CPU입니다.
CPU 제조사에는 AMD와 Intel이라는 2개의 회사가 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CPU의 발전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18개월마다 기술의 성능이 2배로 향상된다는
무어의 법칙은 이제 오래전 얘기같습니다. 그가 말했던 기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IT는
이제 한계가 어디일지 궁금해집니다.

CPU를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방식은 옛날에는 CPU에 달린 발, 소켓을 메인보드에 뚫려있는 구멍에 끼워맞추는
형식이였는데요. 달려있는 소켓이 잘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바꿔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핀 그리드 배열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CPU와 메인보드의 CPU단자를 맞대게 되면 전류가 통하는 방식인 랜드 그리드 배열로 변경되었다는 얘기! 핀 대신, 주기판의 핀과 접촉할 수 있는 순금도금처리된 구리 패드로 변경되었지영.

이 역시도 더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서 랜드 그리드 배열에 대한 위키피디아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메인보드의 사양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둔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알게 된 내용!

- SATA 가 뭘까요?

serial ATA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UDMA/66보다 세 배 가량 더 빠른 최고 1.5 Gbps까지 높일 수 있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DVD 및 CD-RW 등의 접속 규격을 말합니다. SATA는 이전의 ATA 표준을 계승한 형태로, 이전의 형태인 PATA가 (Parallel ATA)
부품 연결을 위해 40개의 전선 가닥이 필요했던 병렬 인터페이스였다면 SATA는오직 6개의 전선 가닥만을 사용하는 직렬 인터페이스를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네영! 40개가 했던 역할을 6개가 대신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겠군요!

SATA는 SATA1 (1.5Gbit/s) -> SATA2 (3.0Gbit/s) -> SATA3 (6.0Gbit/s) 의 형태로 진화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ATA에 대한 위키피디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PCI 방식에 대해서
PCI란, 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의 약자로 고속운영을 위해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가깝게 위치해 있는 확장슬롯들에
부착된 장치들 간의 상호접속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는 새로운 PCI 카드들과 ISA 확장 카드를 함께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PCI에서 더 진화해 나간 내용들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1) AGP 방식
AGP는 Accelerated Graphics Port의 약자로 비디오 카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AGP는 평범한 보통 PC에서 3차원 그래픽표현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버스 규격으로서, 웹사이트나 CD-ROM상의
3차원 이미지들을 오늘날의 어떠한 고가의 그래픽 워크스테이션보다도 더 빠르고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설계된
특별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또한 처리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PC의 메인 메모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합니다.
전송속도에 따라 AGP 2x, 4x, 8x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PCI Express 방식
PCI Express 방식은 직렬 방식의 새로운 PCI 전송방식이나, 기존의 PCI 방식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단방향과 양방향 시의 전송속도가 다르며, PCI Express 1x는 양방향 기준으로 500MB/s의 전송속도를 가집니다.
AGP 8x 규격이 2GB/s의 전송속도를 가졌다면, PCI Express 16x는 그의 4배에 달하는 8GB/s의 전송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아직 배워나가는 과정이고 컴퓨터 내부를 직접 본 적이 없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ㅠ_ㅠ
더 발전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당.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2011.03 오혜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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