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mazon WebService 용어 정리

2019년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AWS Summit Seoul이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가게 되었는데 AWS 사용여부를 떠나 관련 업계 최대의 행사이자 글로벌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의미가 있다.

참석하게 되면 일단 코엑스에서 그 큰 규모의 행사장을 제외하고도 다른 행사들을 할 수 있다는 코엑스의 규모에 놀라고 AWS 행사 규모에 놀라며 마지막으로 밥이 매우 잘 나온다는 것에 아주 놀랐다.

(밥 진짜 잘 나온다. Amazon 사랑해요...☆)

 

 

올해는 참석 전에 전체적인 용어에 대해 한 번 정리하고 참석하려고 한다.

원래 이름만 잘 뜯어봐도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관관계가 뭔지 어느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 도움이 될거라고 본다.

 

AWS 주요제품

 

주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제품 이름 앞에 Amazon이라고 붙어있는 부분은 생략한다.

 

 

EC2 (Elastic Compute Cloud)

-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가상 서버

- 원하는대로 서버 용량 증설 및 구성 변경이 가능 (몇 시간 혹은 몇 분 내로 가능)

 

S3 (Simple Storage Service)

-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 NAS와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파일서버 형태로 구성하는 것으로 백업 및 복구가 손쉽다.

- 파일 수명주기에 따라 자주 사용되지 않는 자료는 GLACIER에 보관하여 사용

 

Aurora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MySQL보다 최대 5배 빠르다고 한다)

-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RDS)에서 Amazon Aurora를 관리

 

DynamoDB

- NoSQL 데이터베이스 (키-값 및 문서 데이터베이스)

 

* Aurora - Dynamo DB

: 사용하고자 하는 유형에 따라 RDBMS를 쓸건지 NoSQL 방식으로 갈건지 선택하면 되겠다.

AWS에서는 두 가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RDS (Relational Database Service)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설정, 백업 및 복원 등의 기능을 제공함

- 여러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 유형(메모리, 성능 또는 I/O 최적화)으로 제공됨
- 물론 Amazon에서 제공하는 Aurora를 지원하고, PostgreSQL, MySQL, MariaDB, Oracle Database, SQL Server 중 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엔진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음

 

Lambda

- 서버 없이 백엔드 서비스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 (일련의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

 

VPC (Virtual Private Cloud)

- 가상 네트워크 환경, 논리적으로 격리된 환경의 네트워크 환경 제공

- IP 주소 범위 선택, 서브넷 생성, 라우팅 테이블 및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구성 등 가상 네트워킹 환경을 완벽하게 제어

 

 

 

이 모든 대부분의 서비스가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방식의 경우는 인프라 구축 시 사용량과 관계없이 초기비용이 매우 많이 들고, 대략적인 사용량 측정이 불가한 경우에는 확장성을 생각해서 좀 더 여유있게 구축하므로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

이런 점에서 클라우드로 구축하는 경우 사용량에 따라 합리적으로 비용을 계산하고 EC2의 경우 원하는 대로 서버 증설 및 구성 변경이 가능하여 탄력적으로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다.

 

인프라가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건 뭔가 예전에는 생각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그렇게도 가능해지는 시대가 되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굳이 IDC에 가지 않더라도 인프라 구성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높여주었다.

 

 

 

기타 다양한 장점들이 있겠지만 직접 써봐야 그 장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듯 하다.

각 제품별 상세한 내용이나 공부하고자 하는 내용이 생기면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다...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