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Long Term Evolution) 란?




TV 광고에서 3사 통신사가 너도 나도 광고하는 그 LTE가 대체 뭘까영?

4G라고 나오는 걸 보니, 현재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USIM칩을 꽂아 사용하는 3G에서 진화한 형태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기때문에,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이동통신방식과 그 사이의 차이점은?



 

현재 사용하는 3세대(3G) 이동통신에 비해 무선 인터넷 속도가 5~10배 정도 빠른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  
 

LTE는 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 '오랜 시간의 진화'라는 뜻인데

이 이름은 ‘3세대를 넘어선 진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이란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LTE를 이용하면 영화 한 편을 2분 만에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영상 통화는 기존 서비스보다 8배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데

좀 더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자면, LTE 표준은 100Mbps의 하향링크 최고 속도,

50Mbps의 상향링크 최고 속도, 10ms 이하의 RAN(Radio access network) round-trip time을 제공합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만 본다면 4G가 어떤 방식인지 감이 잘 안오므로,

이동통신 방식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표를 보시겠습니다.

 

출처 : http://it.donga.com/openstudy/6131/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각 세대별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 전송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전에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던 1세대 시절부터, 이제 약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안에 800MB의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4세대까지! 하지만 광고에서 외치는 LTE는 확실하게 말하면 완벽한 4G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 다음 단계인 LTE advanced, 와이브로-에볼루션이 4G에 해당한다고 본다네요.
(현재 3GPP Release 10에서 표준화가 진행중.)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LTE

위의 표를 통해 이동통신이 어떠한 발전과정을 거쳐 현재의 4세대까지 진화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저 내용 중에서 알만한 내용은 CDMA 밖에 없군요 ㅠ_ㅠ

현재 국내의 SKT, KT가 HSPA, HSPA+ 방식을, LG U+는 CDMA 2000 EV-DO 리비전 A 방식을 사용합니다.


 
무전기만하던 휴대전화가 신기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생활을 하게 하는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시대가 오고

현재의 4G, 그리고 그 이상의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면.. 진화의 끝은 어디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2011.09 오혜영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