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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통신기술

TDD : 데이터 트래픽 급증 대안

by ojava 201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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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를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Test Framework로 포스팅할때 많이 봤던 테스트 주도개발 방식을 TDD라고 한다.

 

근데 오늘 얘기하고자하는 TDD는 다른 TDD다.

무선통신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을 통한 데이터 트래픽도 급증하게 되었고

해당 트래픽은 앞으로는 더 많이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모바일 트래픽이 16만 761 테라바이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정부에서 예상한 13만 1965 테라바이트를 초과한 수치로 이미 4월부터 다섯 달 넘도록 초과하고 있다.

이러한 트래픽을 주도하고 있는 건 LTE (Long Term Evolution) 로 점유율 95%로 압도적인 수치이다.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한 대안으로 TDD가 언급되고 있다.

기존의 방식인 FDD는 주파수분할방식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할 때 반은 송신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반은 수신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주파수대역을 반씩 나눠쓰는 방식.

 

TDD는 시분할다중접속 방식으로 송/수신에 사용되는 주파수를 같은 것으로 사용하되

시간을 분할하여 일정시간은 송신에 사용하고 다른 시간에는 수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인도나 중국 등지에서 TDD가 채택되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TDD와 FDD를 동시에 지원하는 단말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서 TDD 도입에 따른

문제가 없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TDD가 도입되면 단말기를 변경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통신사에서 TD-LTE 방식을 도입하고나서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해야 할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안바꿔도 될 사람들까지 바꾸게 될지도...

 

모바일 트래픽이 주파수 범위를 초과해서 먹통상태가 되지 않도록 빠른 시간내에 도입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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